라듐의 위해성으로 인해 숨진 직공들의 사인을 둘러싼 재판에서 라듐 위해성에 관한 양심 증언을 결심한 피에르가 제 몸을 희생해 실험하는 노래이다. 일정하고 균일한 패턴의 반주 형태와 함께 멜로디 라인에서의 중심음과 주변음들을 고르게 이용하는 일정한 패턴의 움직임으로, 원칙주의자인 피에르의 면모를 표현하였다.

12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현우, 제작 라이브㈜)’ 프레스콜이 열렸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 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 ‘마리 퀴리’의 고뇌와 비극에도 좌절하지 않는 한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소향, 임강희, 박영수, 조풍래, 김히어라, 김아영, 장민수, 이아름솔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공개, 질의응답,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적 실존 인물인 ‘마리 퀴리’라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허구의 장소, 사건, 인물 등을 상상하여 재구성한 팩션 뮤지컬 장르인 뮤지컬 ‘마리 퀴리’는 그녀를 둘러싼 남편 피에르의 죽음, 라듐 공장 직공들과의 만남 등의 이야기가 상상으로 가미됐다. 라듐의 발견이라는 위대한 업적 뒤에 가려진 진실을 목도한 후 고뇌하는 과정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위인으로서의 ‘마리 퀴리’만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직 과학에만 인생의 초점이 맞춰져 있던 ‘마리 퀴리’가 과학을 위한 과학에서 인간을 위한 과학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한 인간의 각성과 성장 과정은 관객에게 진정한 행복과 인생에 대해 재고케 한다.

‘라듐’을 발견한 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 역에는 김소향, 임강희가 출연하며, 그의 남편이자 연구 동반자인 ‘피에르 퀴리’ 역에는 박영수가, ‘라듐 사업’을 주로 하는 기업의 운영자 ‘루벤’ 역으로는 조풍래가 출연한다. ‘루벤’의 공장에서 근무하는 ‘안느’ 역으로는 김히어라가, 같은 직공인 ‘조쉬’, ‘폴’, ‘아멜리에’ 역으로는 김아영, 장민수,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영롱한 선율의 음악, 실력파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흥행 3박자를 모두 갖춘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올 상반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화제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1월 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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